뉴스픽 : 간첩 원정화, 7살 연하였던 황 중위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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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원정화, 7살 연하였던 황 중위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람”

뷰어스 2020.11.22 00:23

간첩 원정화의 석연치 않은 점이 지상파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 다뤄졌다.

간첩 원정화는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과거 이력이 가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간첩 원정화는 평양 특수부대 805 훈련소에서 각종 특수 훈련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그의 학력 뿐 아니라 해당 부대가 현존하지 않는다고 탈북민 출신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간첩 원정화가 황 중위에 대해 언급했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06년경부터 연인 관계였다. 황 중위는 원정화가 간첩이란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죄, 탈북자 출신 군 안보강사의 명단을 제공한 죄, 2007년 7월 원정화가 재중 보위부에 보고한 서류를 폐기하는 것을 도운 죄 등으로 구속됐다.

원정화는 “그가 제게 계속 결혼을 요구했다. 결혼 문제로 다투는 와중에 ‘내가 간첩이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하면서 조금씩 탄로났다”고 전했다. 황 중위는 원정화보다 7살 연하였다.

그는 체포된 후 황 중위를 군검찰에서 처음 봤다며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구속된 뒤 한동안 편지를 주고받았지만 저의 사생활 관련 보도가 나온 뒤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며 “전부 사실이 아닌데.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람은 황 중위 뿐이었다고. 미안하다고”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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