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박경완 대행 '요즘 벤치 분위기는 질 것 같지 않다'[SS인터뷰]

박경완 대행 '요즘 벤치 분위기는 질 것 같지 않다'[SS인터뷰]

스포츠서울 2020.10.23 06:55

[포토] SK 박경완 대행, 나이스~ 로맥!
SK 와이번스 로맥이 20일 문학 삼성전에서 1-0으로 앞선 1회 최정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쳐낸 뒤 덕아웃에 돌아오자 박경완 감독 대행이 박수로 반기고있다. 2020.10.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요즘 벤치 분위기는 질 것 같지 않다.”

SK는 23일 기준 현재 141경기 50승 1무 90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이미 가을야구는 물러갔지만, 10월 들어 승률 0.520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4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SK는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롯데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23일 경기에선 마지막까지 이어진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6-8로 뒤지던 9회말 SK는 3점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오태곤과 고종욱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최정이 안타를 때리며 1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폭투와 자동 고의4구로 2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마지막 이재원이 상대 마무리 김원중의 초구를 노려 끝내기 안타를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전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최근 성적에 대해 “선수들의 생각들이 바뀌었다”며 “벤치에서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벤치 분위기는 질 것 같지 않다.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움직이는 데 게임을 포기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며 팀의 분위기가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경기 후에도 박 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경기 중 나의 실수들을 선수들이 만회해준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미 포스트시즌을 물건너 갔지만, 팀이 좋은 분위기로 시즌을 끝마칠 수 있다면 그 영향은 내년 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즌 막판까지 SK가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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