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서해 소연평도 해상 공무원 피격 사건 대응 상황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유관부처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시신 수색 활동을 점검하는 한편, 해상 안전과 경계태세에 유의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지속해서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최근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미동맹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가기로 결정했다.
NSC 상임위는 그동안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해 왔지만, 최근 미국을 다녀온 서 실장의 자가격리로 이날 회의는 노 실장이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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