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출연한 나플라·루피, 대마초 흡입 혐의로 조사 받아

'쇼미더머니' 출연한 나플라·루피, 대마초 흡입 혐의로 조사 받아

금강일보 2020-10-19 19:38:00 신고

'쇼미더머니' 출연한 나플라·루피, 대마초 흡입 혐의로 조사 받아 

나플라, 루피 / 쇼미더머니 방송 캡쳐 나플라, 루피 / 쇼미더머니 방송 캡쳐

지난 2018년 방영된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각각 우승와 준우승을 차지한 나플라와 루피가 대마초 투약 혐의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었다.

19년 9월 나플라와 루피는 경찰이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모발과 소변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플라는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시인하며 "대마초는 소속사의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 같은 소속사의 또다른 래퍼 3명과 지인 5명 등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며 경찰은 집단적인 대마 흡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마 흡입의 경우 초범은 기소유예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지속적인 흡입 시 500만원 가량의 벌금이 나올 수 있다.

한편 루피와 나플라는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쇼미더머니 시즌7'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루피&나플라의 소속사 메킷레인에는 오왼, 영웨스트, 블루, 니안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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