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하이, 5년후 전기차 시장 10% 장악

홍하이, 5년후 전기차 시장 10% 장악

아이뉴스24 2020-10-19 16:53:19 신고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홍하이 그룹이 자사 플랫폼을 채택한 전기차 300만대를 공급해 2025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의 10%를 차지할 계획이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홍하이 그룹은 주력사업인 소비가전 위탁생산 사업의 성장률이 둔화되자 이를 자동차 사업으로 대체해 회사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하이 그룹은 현재 시판중인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신 2024년까지 고체형 배터리를 내놓을 계획이다.

홍하이그룹이 차세대 먹거리사업으로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폭스콘]

홍하이 그룹은 폭스콘 기술의 날 행사에서 이를 위한 전기차용 플랫폼인 '오픈'을 공개했다. 홍하이 그룹은 전기차의 주요부품을 생산하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와 손을 잡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홍하이 그룹은 그동안 애플의 주요 제품의 위탁생산 업체로 유명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디지털 건강관리, 로봇 등의 분야에서 주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략적 제휴관계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즈)의 전기차 제조기술과 홍하이 그룹의 무선통신 기반 신용카드 사업을 접목한 신사업을 위해 합작사를 세울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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