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단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침체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버스 1대당 지원액을 늘렸다.
유료 관광지 방문 등을 조건으로 당일 관광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박 이상은 4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했다.
단체관광객 수도 '30명 이상'에서 '20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수학여행단을 유치해도 관광버스 1대당 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관광지 및 체험시설 운영이 재개함에 따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시설 방역,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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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19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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