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상 유치하면 최대 60만원" 충주시 여행사 인센티브 재개

"20명 이상 유치하면 최대 60만원" 충주시 여행사 인센티브 재개

연합뉴스 2020-10-19 14:09:17 신고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단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침체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버스 1대당 지원액을 늘렸다.

충주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료 관광지 방문 등을 조건으로 당일 관광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박 이상은 4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했다.

단체관광객 수도 '30명 이상'에서 '20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수학여행단을 유치해도 관광버스 1대당 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관광지 및 체험시설 운영이 재개함에 따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시설 방역,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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