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뮤지컬 ‘물랑루즈’ 토니상 14개 부분 노미네이트

CJ ENM 뮤지컬 ‘물랑루즈’ 토니상 14개 부분 노미네이트

아이뉴스24 2020-10-19 10:01:11 신고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 사진. [CJ ENM]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종 후보에 ‘물랑루즈’는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안무상, 편곡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등 1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총 18개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경합을 펼쳤으며 ‘물랑루즈’ 외에 ‘재기드리틀 필’ ‘티나:티나 터너 뮤지컬’이 뮤지컬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 사진. [CJ ENM]

‘물랑루즈’는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엘튼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아나 등 70여곡의 대중음악 히트 넘버와 펀의 ‘위 아 영’(We are Young), 폴리스의 ‘록산느’(Roxanne), 마돈나의 ‘머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의 향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해 7월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해 공연장 역대 매출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제70회 외부 비평가상 총 11개 부문 최다 명예수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5관왕,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 등 토니 어워즈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미국 3대 시어터어워즈를 휩쓸었다.

올해 토니 어워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6월 생중계 개최에서 연기됐다. 샬롯 세인트 마틴 브로드웨이 리그 대표는 “브로드웨이 커뮤니티는 이 어려운 시기에 놀라울 정도로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공연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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