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관객 마음 홀린 영화 속 그 장면'....안동,영화 촬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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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마음 홀린 영화 속 그 장면'....안동,영화 촬영 명소 

투어코리아 2020.10.18 23:38

부용대
부용대. 사진= 안동시

안동의 관광지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더욱 힘을 발휘하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이었던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를 소개한다. 가족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이다.

부용대
부용대. 사진= 안동시

 부용대

안동하회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해발 64m 절벽으로,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첫 이름은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부용대
부용대. 사진= 안동시

이곳에서는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가 주연해 관광객 478만 명이 관람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4)>이 촬영됐다. 깎아 지르는 듯한 부용대 절벽에서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쫒기는 장면이다. 

신하균, 장혁 주연의 영화 <순수의 시대(2015)>, <궁합(2018)>, <왕을 참하라(2017)>, KBS2 드라마 <황진이(2006)>, KBS2 드라마 <추노(2010)>, MBC 드라마 <투윅스(2013)>,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2014)> 등의 읠부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돼 국민의 마음 속에 녹아들었다.

봉정사 영산암
봉정사 영산암. 사진= 안동시

봉정사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이곳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봉정사 영산암
봉정사 영산암. 사진= 안동시

봉정사에선 주로 부속 암자인 영산암이 영화 촬영 방소가 됐다. 1천만 배우 송강호와 박해일이 주연한 영화 <나랏말싸미(2019)>에서 신미스님으로 분한 박해일이 영산암 마루에서 한글을 떠올리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동승(2003)>, MBC드라마 <직지(2005)> 등도 이곳을 배경을 촬영되었다. 

병산서원
병산서원. 사진= 안동시

병산서원

낙동강의 은빛 백사장과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빼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은 병산의 자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유생들이 교육을 받던 강당인 입교당에서는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병산서원
병산서원. 사진= 안동시

영화 <미인도(2008)>에선 김홍도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신윤복(김규리 분)이 만대루에서 김홍도(김영호 분)와 함께 그림 공부를 하는 장면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2002)>에서는 만대루에서 열린 고을 현감의 생일잔치에서 오원 장승업(최민식 분)이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전의 히트를 쳤던 장혁, 오지호 주연의 KBS2 드라마 <추노(2010)>와 류승룡, 수지, 송새벽 주연의 <도리화가(2015)>,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2019)>, tvN 예능 <알쓸신잡2(2017)>,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2020)> 등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병산서원. 사진= 안동시
병산서원. 사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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