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앨리스' 돌변한 주원, 김희선 죽일까 '휘몰아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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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돌변한 주원, 김희선 죽일까 '휘몰아친 60분'

일간스포츠 2020.10.18 09:10

'앨리스'

'앨리스'

'앨리스'가 동 시간대 2049 시청률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극 '앨리스' 14회는 숨 막히는 전개로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동시에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전해지며 눈물샘도 자극했다. 그야말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60분이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9%(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수성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8%로 동 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드라마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금토극 최강자를 유지했다.(닐슨코리아)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간 주원(박진겸)이 어머니 김희선(박선영)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죽은 김희선 앞에는 얼굴에는 붉은 반점이, 손에는 붉은 피가 가득한 고등학생 주원이 있었다. 설마 했던 상황에 충격을 받았고, 고등학생 주원은 목을 조르며 분노했다. 그 순간 집 위층 창고에서 김희선(윤태이)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주원은 윤태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검은 후드를 입어 얼굴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김희선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김희선을 구하려던 주원은 검은 후드가 찌른 칼에 찔렸다. 그 순간 개기월식이 시작됐고, 주원과 김희선은 2020년으로 돌아왔다. 예언서에 언급된 것처럼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주원은 시간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2020년으로 돌아온 김희선은 자신의 손톱에 남은 검은 후드 남성의 DNA를 분석을 의뢰했다. 주원은 검은 후드 남성을 엄마의 살해범으로 확신, 그가 자신을 찌른 칼을 단서로 수사했다. 이어 김희선은 2010년에서 가져온 예언서 마지막 장의 내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과거 주원의 엄마로 살았던 김희선이 시간여행을 막는 연구를 하던 중 멈춘 이유가, 아들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아냈다.
 
여기서 놓쳐선 안될 단서가 포착됐다. 만나선 안 되는 두 차원의 도플갱어가 마주치게 되면 서로의 기억이나 감정이 얽히는 양자 얽힘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 이로 인해 김희선은 과거의 기억을 기시감처럼 느꼈고, 주원은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을 위협하는 등 공격적으로 변했다.
 
주원의 변화를 직감한 김희선은 예언서 마지막 장의 내용처럼 다른 차원의 주원이 진짜 범인이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에 검은 후드 남성의 DNA와 박진겸의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희선은 이를 주원에게 전했다. 순간 돌변한 주원은 "이번에는 네 차례"라고 말하며 김희선을 위협했다. 주원이 김희선을 위협하는 모습, 2010년 검은 후드 남성이 주원의 엄마를 살해하는 모습이 겹쳐지며 '앨리스' 14회가 마무리됐다.
 
예언서 마지막 장 내용과 살해범이 모두 공개된 폭풍 같은 60분이었다. 그러나 60분 내내 충격만 안긴 것은 아니었다. 가슴이 찡 해지는 뭉클함까지 안겼다. 황승언(오시영)이 죽음 직전 곽시양(유민혁)에게 과거 김희선이 죽기 전 남긴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왜 곽시양을 떠났는지, 혼자 어떻게 주원을 키웠는지 전했다. 그리고 곽시양에게 아들을 꼭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 메시지를 들은 곽시양은 눈물을 흘렸다.
 
'앨리스'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주원이 10년 동안 찾아 헤맸던 엄마를 죽인 범인 검은 후드의 남성이 다른 차원의 자신일지도 모르는 상황. 그가 자신이든 아니든, 그와 맞설 계획이고 곽시양 또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15회는 1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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