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베츠의 환상수비, 다저스 7차전 간다…애틀랜타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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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의 환상수비, 다저스 7차전 간다…애틀랜타에 3-1 승리

스포츠경향 2020.10.18 09:10

LA 다저스가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무키 베츠의 환상적 수비를 앞세워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다저스는 18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3-1로 이겼다. 1승3패로 벼랑끝까지 몰렸던 다저스는 2연승으로 시리즈 전적을 3승3패로 맞췄다. 다저스는 19일 애틀랜타와 7차전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을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없이 삼진 6개를 잡아냈다.

뷸러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1회 1사 뒤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코디 벨린전의 우전 적시타를 1점을 더 했고, 1회 얻은 점수를 마운드가 잘 버텨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 장면은 5회 나왔다. 5회초 2사 1루에서 마르셀 오수나가 때린 타구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 우중간 깊은 곳을 향했고, 끝까지 따라간 우익수 무키 베츠가 마지막 순간 점프 캐치로 공을 걷어냈다. 홈런이 되거나 펜스 상단을 맞힐 수 있는 타구였다. 2사였기 때문에 1루주자가 충분히 홈을 밟을 수 있었다. 베츠의 결정적 수비로 다저스는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시리즈 초반 흔들렸던 불펜도 이날은 안정감을 보였다.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페드로 바에스가 7회와 8회를 막았고, 마무리로 복귀한 켄리 잰슨이 9회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리즈 첫 세이브를 따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7차전은 19일 오전 9시15분에 열린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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