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돈 떼먹으려다 정의구현 당한 업자 근황

"읽는 만큼 돈이 된다"

돈 떼먹으려다 정의구현 당한 업자 근황

네오필 2020.10.18 09:00

지난 7월 경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팔이 메인보드 사기 사건'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동팔이란 '동네 용팔이'의 준말로,

기기를 잘 모르는 소비자를 상대로 터무니 없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등

기만행위를 일삼는 업자를 말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사건도 바로 그런 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일인데요.


컴퓨터 본체 갤러리 유저 샴또샴또 캡처

사건의 발단은 해당 피해자가 컴퓨터 수리를 맡기면서 시작.

문자의 내용을 보면 메인보드를 교체한 사실을 알 수 있고 비용 또한 지불했습니다.

"낱개 박스와 설명서 이런 건 없다"는 업자의 답변이 조금 싸해지는 상황.


이상함을 느낀 피해자는 집에 있는 원래 메인보드 박스의 시리얼 넘버를 대조해보았고

아니나 다를까 시리얼 넘버는 동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즉 교체하지도 않은 메인보드의 비용을 받은 셈.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업자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교체라고 말한 적 있느냐"

"적당히 해라. 부분 환불 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일부 금액은 돌려주겠다"

"정신차려라. 세상이 마음대로 되느냐"

"모르면 나불거리지 마라. 차단하겠다"

등으로 일관했죠.


이에 화가 난 피해자는 경찰서로 직행.

해당 업자를 고소했고 약 3개월 뒤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사기죄로 인한 50만원 벌금형.

캡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구약식'으로, 고소당한 피고인은 7일 이내에 정식재판 청구를 하지 않으면 판결에 해당되는 벌금을 그대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무튼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사이다라는 반응이 지배적.

근황을 알린 피해자는 "이제 피해보상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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