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가는 전진에 대해 “사주에 물이 많다”며 “햇빛이 쨍쨍한 글자로 날일 자가 들어간 게 좋다. 또 이름에 상이나 시자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새로운 이름으로 ‘박상’으로 시작하는 이름과 ‘박시’로 시작하는 이름을 추천했다. 이에 전진은 “개인적으로 상현이란 이름이 좋을 것 같다”고 흡족해했고, 역술가는 “나를 믿으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의 궁합도 봤다. 역술가는 “여자의 사주에 아이가 없다”며 “하지만 남자의 사주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아이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하게 신경쓰면 2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멸치왕자, 딸이 태어나면 통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아들이 태어나면 운동을 시켜서 근육을 만들고, 딸이 태어나면 운동을 시켜 날씬하게 만들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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