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새로운 취미, 골프

스타들의 새로운 취미, 골프

엘르 2020-09-20 19:00:00 신고

@themirimlee


지난주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열린 메이저 대회인 ‘아나 인스퍼레이션(Ana Inspiration)’에서 한국의 이미림 선수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 17홀까지 선두에 2타 뒤져있던 이미림은 마지막 홀에서 그린 밖에서 친 세 번째 샷을 칩인 이글로 동타를 만들어내고, 이후 펼쳐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최종 우승하는 영화 같은 순간이 연출됐죠. 이로써 이 대회의 전통인 우승자가 ‘챔피언 연못’에 뛰어드는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고진영 선수에 이어 올해도 한국 선수가 차지하게 됐어요. 이렇듯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골프 선수들의 저변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이 있습니다. ‘아줌마, 아저씨’들의 스포츠라 여겨지던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2,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SNS 피드에 골프 사랑을 드러내는 스타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달달한 부부 사이를 드러내기도 했던 성유리의 남편은 프로골퍼 안성현입니다.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교습가로 알려져 있죠. 성유리는 남편을 따라 ‘동계훈련’을 함께하며 골프 실력을 키웠습니다. 최근 그녀는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SNS를 통해 공개했어요. 사진에서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와 부드러운 스윙폼이 느껴집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선 ‘가을 골프는 빚내서라도 친다’라는 농담 같은 이야기가 오간다고 해요. 손태영은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생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가을이 오니 가고 싶어지는데…’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구들과의 라운딩 사진을 피드에 올렸어요. 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그녀가 가을 골프를 즐길 수 있기를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강세미는 요즘 골프에 흠뻑 빠져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여러 골프장을 섭렵하며 한창 골프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거든요. 새벽과 한낮, 야간 라운딩까지 열정 넘치는 그의 사진 속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골프공에 그린 귀여운 그림부터 스타일리시한 골프 룩까지 소소한 재미에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sarangkim.love


김사랑은 가을을 골프장에서 시작했습니다. 한 골프 의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이었지만, 화창한 날씨와 너른 잔디밭을 충분히 즐기는 모습이었죠. 민트 컬러 포인트의 골프웨어가 굴욕 없는 몸매와 여신급 미모를 부각해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어요. 요즘 유행하는 골프 룩이 궁금하다면 그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세요.



에디터 130 Collective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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