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상용차산업 생존 위해 전북도 나서야"

민주노총 전북본부 "상용차산업 생존 위해 전북도 나서야"

연합뉴스 2020-09-17 12:07:41 신고

민주노총 전북본부 기자회견 민주노총 전북본부 기자회견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물량 감소와 코로나19로 경제 침체 등에 직면하자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전북도에 상용차산업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사측은 지난해 노동자 100명을 타지역으로 전출시켰고, 올해는 130명 전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가 수년째 전주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현대차에 대책을 요구하지만,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업 등 도내 주요 산업이 몰락하면서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지역 경제가 축소됐다"며 "전북도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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