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코, AI기술로 질병예방·약효검증 강화

투비코, AI기술로 질병예방·약효검증 강화

이데일리 2020-09-17 11:41:11 신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코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질병예측 및 약효검증 기술개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투비코는 지난 15일 발표한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의료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투비코라 세브란스가 보유한 민간 최대 바이오뱅크와 협업해 개발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많은 이목이 쏠려있다.

현재 유전체 데이터를 학습한 AI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질병예측과 약효검증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비코는 “유전체 데이터는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국내에서는 접근성이 낮아 주로 활용을 위해서는 해외에 의존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브란스의 국내 최대 민간 바이오뱅크와 협업, 폐쇄망 기반 인공지능을 통해 수만명의 데이터를 학습했다”며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확보한 질병 발생 추적관찰 데이터로 질병에 작용하는 유전형을 찾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투비코의 AI로 기존 서비스 및 알고리즘을 검증하기 위한 파트너십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관련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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