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김상혁이 송다예와의 이혼에 관해 심경을 밝히면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이혼이 알려진 이후 김상혁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에 DJ로서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슈가 된 만큼 언급을 피할 수 없었다. 김상혁은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셨을 텐데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분들께 직접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파경을 맞은 김상혁. 사진=TV조선 '아내의맛' 캡처
개인사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에 더해 김상혁은 폭행 루머에도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상혁 측은 "해당 소문에 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는다. 양측 모두 원만히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김상혁은 자신의 SNS에서 송다예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