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도 감독도, 포수도 "에이스 류현진이 왔다" 기대 만발

토론도 감독도, 포수도 "에이스 류현진이 왔다" 기대 만발

일간스포츠 2020-02-14 11:32:44 신고

쏟아지는 관심 속에 14일(한국시간) 첫 훈련을 시작한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쏟아지는 관심 속에 14일(한국시간) 첫 훈련을 시작한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찰리 몬토요(55) 토론토 감독이 에이스 류현진(33)에게 큰 기대를 표현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시작된 토론토 투·포수조 단체 훈련에서 롱 토스와 불펜 피칭 33개를 소화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몬토요 감독은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함께 류현진의 모든 구종을 바로 뒤에서 지켜 보며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몬토요 감독은 현지를 찾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우리는 에이스를 얻었다"며 "그는 로테이션마다 선발 등판할 것이고, 우리는 그 경기마다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14일(한국시간) 한국 취재진의 관심에 웃음을 짓는 몬토요 감독. 사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한국 취재진의 관심에 웃음을 짓는 몬토요 감독. 사진=연합뉴스

 
또 류현진의 첫 공식 훈련을 보기 위해 훈련장을 찾은 수십 명의 한국 취재진을 둘러 보며 "이렇게 많은 한국 기자들을 본 적이 없다. 존경한다"고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불펜에서 류현진의 공을 직접 받은 포수 리스 맥과이어 역시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뤘던) 러셀 마틴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 마틴이 류현진을 '완벽한 프로 선수'라고 하더라"며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다. 많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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