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토브리그'가 3부 쪼개기 방송에 돌입한다.
SBS에 따르면 '스토브리그'는 오는 17일 방송부터 3부로 나뉘어 방송된다. 기존 2부에서 한 회차 늘어난 '쪼개기 방송'에 돌입한다.
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지난해 11월 종영한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이후 세번째다.
SBS 측은 "모바일 이용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영상을 짧게 시청하는 이들 역시 늘어났다. 영상 시청 패턴 변화에 따라 편성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일환"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극의 흐름 및 몰입도에 차질을 빚기도 해 반응은 나뉘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팀 드림즈 단장으로 취임한 백승수(남궁민 분)가 선보이는 새 시즌 준비기를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