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테슬라 이슈 속 KEC 시간외 거래 상한가
KEC가 시간외 거래에서 +9.95% 상승한 상한가를 달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KEC는 테슬라로부터 자체 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가 적용된 터치스크린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또 디지털콕핏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테슬라에 올해 초부터 공급하기로 하는 등 테슬라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장 마감 이후 테슬라가 삼성전자에 차세대 자율주행칩 생산을 맡긴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2세대 자율주행칩 HW4.0 위탁생산을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HW4.0은 내년 2분기부터 테슬라 전기차에 장착돼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게 될 핵심 반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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