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및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된장 가르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농협> |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실시한 ‘함께 나눔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 및 전달식’에서 1000kg의 된장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바 있다.
이날 전통된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만든 된장 및 간장은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전통된장을 나눠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현 회장은 “우리 전통음식인 된장 사업으로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매년 소외계층에게 전통된장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값지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가족과 사회,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면서 “국산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담가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의 식습관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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