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을 겪으며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시기를 보내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팬데믹 이후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는 뷰티도 마찬가지다.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3월 18일 이 흐름에 맞춰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과 캠페인을 펼쳤다.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다.
‘컨피던스 투 비’는 ‘가장 나 다운 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APAC 전역의 사람들이 COVID-19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스로 자신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멀츠 에스테틱스의 기업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비전이다.
비전을 기반으로 만든 대표 캠페인 ‘멀츠 세렌디피티 여정™(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재정의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진정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멀츠의 목표다.
LA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감이란 사람마다 다른 모습과 형태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나의 자아와 나 스스로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하고, 내 정신과 육체를 모두 보살피기 위한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비전과 캠페인은 우리에게 큰 주제를 던져준다. 팬데믹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그간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넘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거다. 단순히 트렌디하거나 젊은 이미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내가 온전히 나일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까.
에디터 김지혜(jihyekim@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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