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크로노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5월 8일 오후 현재 ‘크로노스’는 124.96%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휴먼스케이프’, ‘저스트’, ‘아발란체’, ‘디센트럴랜드’는 순서대로 ‘크로노스’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중 ‘크로노스’ 외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인 가상화폐로는 ‘휴먼스케이프’와 ‘저스트’가 있다. ‘휴먼스케이프’, ‘저스트’, ‘아발란체’, ‘디센트럴랜드’의 5월 8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120.14%, 113.87%, 99.85%, 93.22%다.
‘크로노스’는 디지털자산을 이용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크립토닷컴(CryptoCom)에서 발행한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크로노스’를 크립토닷컴에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결제, 송금, 환전을 지원한다고 짚었다.
반면, ‘비트토렌트’는 11.68%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썸씽’, ‘아이오에스티’, ‘스팀’, ‘골렘’은 순서대로 ‘비트토렌트’을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썸씽’와 ‘아이오에스티’의 체결강도는 각각 19.82%와 20.86%로 계산된다.
‘비트토렌트’는 파일 공유 시스템인 비트토렌트(BitTorrent)에서 사용자들에게 파일 공유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론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자산이다. 업비트는 ‘비트토렌트’가 사용자 수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탈중앙화 파일 공유 프로토콜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5월 8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0.85% 하락한 3,78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56%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249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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