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근무시간에 상간녀 집 출입”…‘엄벌 호소’ 靑청원 등장

“현직 경찰이 근무시간에 상간녀 집 출입”…‘엄벌 호소’ 靑청원 등장

데일리안 2021-09-23 16:59:00 신고

위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위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의 한 현직 경찰관이 근무 도중 불륜 행위를 저질렀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청원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야간 근무 중 근무지를 이탈해 상간녀의 집에 간 경찰관을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경찰관인 매제의 불륜 행위를 직접 목격했다는 청원인 A씨는 “2020년 7월 매제가 외도하고 있음을 가족들이 알게 돼서 한 차례 용서했지만, 12월에도 같은 사람과 외도를 저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현재 매제는 상간녀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전입 신고해 살고 있다”면서 “야간 근무 중인 매제가 지난 13일 오후 11시에서 13일 오전 1시 사이에 상간녀의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상황을 목격한 저는 매제의 상간녀 집 앞 엘리베이터 통로 복도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유로 주거침입죄로 고소당한 상태”라며 “대구 모 경찰서에서 자체적인 청문 감찰 중인데 여동생과 저는 매제의 잘못된 행위 전체에 대한 감찰 내용을 알 수 없어서 마음이 어둡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

끝으로 그는 “야간 근무 중 경찰들의 휴게시간이 3시간가량 순차적으로 주어지는 데 그 시간을 이용해 메제는 근무지를 이탈해 비위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조사해서 위법한 행위가 있다면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