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22일 오후 2시를 기해 사천만, 강진만에 발령한 고수온 주의보를 전면 해제해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경남권 고수온 특보가 68일 만에 모두 풀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 30도를 넘겼던 경남 바다 표층 수온은 9월 중순부터 24∼26도까지 떨어졌다.
고수온 특보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올여름 경남 5개 연안 시군 425개 양식 어가에서 어류 697만8천마리, 전복 143만8천마리, 멍게 3천695줄(해수면 아래 멍게가 붙어 자라는 봉줄)이 폐사했다.
재산 피해는 276억9천만원에 이른다.
도는 폐사 전 양식어류 긴급 방류에 참여했거나 피해조사가 끝나 복구계획을 세운 어가 105개 어가에 재난지원금 34억원(국비)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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