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중 유일 2009년생 17세 막내, 어떻게 드래프트 참가해 LG에 뽑혔나…그래서 잠재력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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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명 중 유일 2009년생 17세 막내, 어떻게 드래프트 참가해 LG에 뽑혔나…그래서 잠재력 더 높다

일간스포츠 2026-09-22 14: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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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 지명된 인창고 투수 윤예성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지난 21일 열린 2027 한국야구위윈회(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총 110명의 선수 중 막내는 LG 트윈스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뽑힌 오른손 투수 윤예성(인창고)이다. 

이날 프로행에 성공한 고졸 졸업 예정자가 대부분은 2008년생이었다. 윤예성은 2009년 1월 16일생이다. 

KBO 관계자는 "2009년생은 윤예성이 유일하다. 나머지 선수는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윤예성은 구단을 통해 "아버지의 권유로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야구는 초 3때 시작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조기입학은 법정 입학 연령보다 1년 먼저 입학하는 제도로, 보호자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LG 트윈스에 지명된 인창고 투수 윤예성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탄탄하다. 신장 1m91㎝, 체중 105㎏로 체격 조건부터 뛰어나다. 

8년 만에 우승한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멤버 중 한 명이 윤예성이었다. 이번 대표팀 투수 6명(졸업예정자 5명) 중에 하현승(키움 히어로즈·1라운드 1순위)-박근서(롯데 자이언츠·1라운드 4순위)-김민훈(삼성 라이온즈·1라운드 7순위)에 이어 4번째로 지명됐다. 

윤예성은 올 시즌 고교 무대 13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총 58⅓이닝 동안 탈삼진을 67차례 뽑았다.

최근 김영우, 양우진 강속구 투수를 1라운드에 뽑아 마운드의 미래를 밝힌 LG는 윤예성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LG 구단은 "큰 키를 바탕으로 스테미너와 유연성이 좋고, 150㎞를 넘는 직구를 구사한다. 또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이 크고 예리한 투수"라면서 "특히 커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카운트 및 결정구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여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구단 제공

LG 백성진 스카우트팀장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우리가 원하던 대로 좋은 선수들을 뽑아 만족한다. 상위 라운드에서 150㎞를 던지는 확실한 우완 투수 두 명(2라운드 휘문고 임호윤)을 보강했다. 또한 올 시즌 포수 랭킹 1위(3라운드 김동주 연세대)라고 생각하는 한 명을 보강했다. 중간 라운드에서는 외야수를 보강했는데, 전략대로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포수 2명 지명과 외야수, 내야수 포지션 안배도 적절히 잘 이루어졌다. 팀의 지명 순번이 10번째인 걸 감안했을 때 좋은 지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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