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동물등록 QR 도입으로 처리기간 51일→4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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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동물등록 QR 도입으로 처리기간 51일→4일로 단축

올치올치 2026-07-16 13:03:11 신고

[케이펫뉴스] 서울 강남구가 동물등록 신청과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절차를 QR코드 기반의 원스톱 시스템으로 바꾼다. 이를 통해 절차에 걸리던 기간을 최대 51일에서 4일로 줄이고, 종이 서류 없는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한다.

강남구 누적 동물 등록 수는 4만 6973마리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는 서울시 전체 등록 동물 69만 6963마리 6.78%에 해당한다.

구는 등록비용을 마리당 5만 5천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금 신청률은 올해 56.9%에 그쳤다. 구는 지원금 신청이 저조한 원인이 복잡한 서류 제출과 확인 절차에 있다고 보고 동물등록 방법을 QR 기반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구민이 구 협력 동물병원에서 동물 등록할 경우 종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했다. 다른 지역이나 비협력 병원에서 등록한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금을 신청해야 했다.

새 시스템은 이 절차를 QR 신청으로 간소화했다. 협력 동물병원에서는 주민등록등본 제출 없이 병원에 비치된 QR코드로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미 비용을 내고 등록한 구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QR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역 내 동물등록 대행기관 78개곳 가운데 17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한다.

이달 프로그램 배포와 교육을 마치고 8월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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