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정규장 거래에서 0.31% 약세로 마감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2% 넘는 강세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의 실적에서 더욱 인상적인 점이 가이던스로, 회사 측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490억달러~51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432억44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이 같은 깜짝 실적에 힘입어 경쟁사인 웨스턴 디지털(WDC)과 샌디스크(SNDK) 주가도 시간외 거래에서 동반 상승세다.
퀄컴(QCOM)은 2026 투자자 날 행사로 정규장 거래 3% 하락을 딛고 시간외 거래에서 11% 강세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격적인 다각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경영진은 데이터센터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빠른 확장에 힘입어 2029 회계연도까지 스마트폰을 제외한 부문에서 40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만 2027년까지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모간(JPM)은 연방준비제도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주요 은행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를 기념해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65달러로 10%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50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0.21% 약세 마감한 주가는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50% 상승 전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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