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층의 70.4%가 대선 후보를 교체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홍준표 전 의원의 반응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29일 홍 의원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국민의힘 지지층 70%가 후보 교체를 원한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누리꾼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70%가 후보 교체를 원한다고 하는데 당 지도부나 선대위에서는 아직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며 "홍 의원님 생각에는 청년들이 어떻게 해야 저들이 심각성을 깨달을 것 같냐. 당사 앞에서 촛불이라도 들어야 하나"라고 토로했습니다.
홍 의원은 "후보 본인과 후보 가족들 비리가 본질적인 문제"라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후보 본인과 후보 가족들 비리가 본질적인 문제인데 아직 그걸 타개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지 외면하고 있는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대선 후보 교체 필요성'을 묻는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56.6%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지지 정당별로 봤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0.4%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5.7%가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6.8%,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83.2%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2%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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