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최저 평점, 울버햄튼은 11연패+사실상 강등 확정 수준...감독만 긍정적 "그래도 후반엔 좋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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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최저 평점, 울버햄튼은 11연패+사실상 강등 확정 수준...감독만 긍정적 "그래도 후반엔 좋았잖아요"

인터풋볼 2025-12-28 2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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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이 분투하고 있지만 울버햄튼 강등은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울버햄튼은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최하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이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은 나름 대등한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 40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중거리 슈팅에 실점을 하더니 1분 뒤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또 실점을 했다. 후반 7분 산티아고 부에노 골이 나오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7분 황희찬을 빼고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넣고 잭슨 차추아, 데이비드 뮐러-볼프를 추가했다. 

후반 34분엔 수비수 예르손 모스케라를 불러들이고 공격수 존 아리아스를 내보냈다. 공격 숫자를 늘리고도 골은 없었다. 결과는 1-2 패배였다. 울버햄튼은 충격적인 11연패에 빠지면서 좌절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황희찬 평점은 5.8로 공격진 중 최저였다. 

울버햄튼은 시즌 절반 수준인 18경기를 소화했는데 승리가 없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주요 빅리그로 눈길을 돌려도 1승이 없는 팀은 울버햄튼이 유일한 수준이다. 18경기를 치러 2무 16패다. 10득점 39실점이라는 처참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는 평가다. 강등권 밖 순위인 17위에 올라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16 차이다. 벌써 강등권을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가 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을 99.79%로 집계했으며 예상 승점은 18.62점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경질 후 온 롭 에드워즈 감독은 계속 연패 중이다. 리버풀전 이후 인텁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좋은 투지를 보여줬다. 2번째 실점은 아쉽긴 했다. 하프타임 후 재정비가 돼 후반에 잘 뛰었다.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다. 후반은 내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전술적인 조정도 힘이 됐다. 마테우스 마네가특히좋은 활약을 했다. 마네를 포함해 선수들이 투지와 믿음을 끝까지 보여줬다. 오늘 경기 얻은 점이다. 더 공격적이어야 하고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 더 나은 팀이 될 필요가 있다. 역시 필요한 건 결과다. 우리가 아직 찾지 못한 부분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정이 쉽지 않다. 안필드에 이어 올드 트래포드를 가야 한다. 선수들을 잘 관리하며 최상의 몸 상태로 뛰도록 해야 한다. 안드레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대체를 누가 해야 할지 봐야 할 것 같다. 리버풀전 후반에 보여준 걸 다음 경기에도 이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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