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AS 1만149개로 전설의 가드 매직 존슨 넘어선 ‘거북이’ 러셀 웨스트부룩 통산 AS 랭킹 7위…17위인 통산 득점서는 도미니크 윌킨스 9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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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AS 1만149개로 전설의 가드 매직 존슨 넘어선 ‘거북이’ 러셀 웨스트부룩 통산 AS 랭킹 7위…17위인 통산 득점서는 도미니크 윌킨스 9점차 추격

스포츠동아 2025-12-28 13:4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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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8일(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경기 도중 3점슛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8일(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경기 도중 3점슛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7)이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의 가드 매직 존슨(66·은퇴)을 넘어 통산 어시스트 랭킹 7위로 올라섰다.

웨스트브룩은 28일(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경기서 21점·5리바운드·9어시스트로 새크라멘토의 113-107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9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웨스트브룩은 통산 1만149개로 매직 존슨(1만141개)을 8개차로 따돌리고 통산 어시스트 랭킹 7위가 됐다. 통산 득점서 2만6659점을 마크해 17위에 랭크된 그는 16위 도미니크 윌킨스(2만6668점)를 9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15위 오스카 로버트슨(2만6710점), 14위 하킴 올라주원(2만6946점)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통산 득점 랭킹을 대거 끌어오릴 수도 있다. 웨스트브룩은 NBA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NBA 통산 트리플 더블 랭킹서 207회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8일(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경기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8일(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경기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지만 빠른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대두됐으나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새크라멘토와 극적으로 사인했다. 그는 새크라멘토서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번 시즌 평균 29분여를 뛰며 14.4점·6.9리바운드·7.2어시스트·1.5스틸 등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좋지는 않다. 새크라멘토는 8승23패로 NBA 서부지구 15팀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서부지구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이날 유타 재즈와 홈경기서 114-127로 덜미를 잡혀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2위 샌안토니오(23승8패)와 오클라호마시티(26승5패)의 격차는 3경기로 늘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서 모두 승리하는 등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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