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전 세계를 열광시킨 ‘체인소 맨’이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점프 페스타 2026’에서 ‘체인소 맨 자객편’의 제작이 발표됐다. 이번 작품은 올해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후속작으로 제작은 마파(MAPPA)가 맡았다. 감독과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체인소 맨 자객편’의 개봉 소식과 함께 PV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덴지, 마키마의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비주얼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체인소 맨 자객편’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중 어떤 방식으로 공개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342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개봉한 영화 중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8주 차가 지난 무렵에도 박스오피스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증명했다. 실관람객 평점 9.25, CGV 골든 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5점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꾸준히 입소문을 통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열풍에 기세를 가했던 만큼 후속작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화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1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레제편’의 경우 원작 속 일부 에피소드를 다뤘다. 후속작으로 공개될 ‘체인소 맨 자객편’은 원작의 국제 암살자 편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만화 ‘체인소 맨’은 전기톱의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을 통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체인소 맨 자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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