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스태프에 'XX 힘들다' 욕 해…친해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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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스태프에 'XX 힘들다' 욕 해…친해지려고"

모두서치 2025-12-17 1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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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스태프와 친하게 지내려면 욕 해야 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영은 "(털털한 모습을) 아무리 많이 보여줘도 안 믿는다"며 "그러는 이유가 있더라"라고 했다.

그는 "전 분명히 안 그랬는데 메이킹 영상을 보면 제가 계속 팔짱끼고 정색하고 있다. 제 기준에선 밝게 인사했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차가웠다"고 말했다.

수영은 "같이 작품했던 선배들이 스태프를 편하게 대하길래 관찰했더니 일단 욕을 좀 해야 되더라"라고 했다.

그는 "욕을 구수하게 해야 웃으면서 좋아하신다"며 "그래야 벽이 허물어진다"고 덧붙였다.

수영은 "조명팀 막내한테 가서 '야 XX 힘들지 않냐' 했더니 그때부터 편한 언니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스태프가 회식 때 꼭 와서 '언니 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명)이예요'라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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