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인력확충… 해병특검 “구속한 임성근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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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인력확충… 해병특검 “구속한 임성근 곧 소환”

경기일보 2025-10-26 16:0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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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 현판.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박노수 변호사, 김경호 변호사가 새 특검보로 합류했다.

 

주요 수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공소 유지 부담이 늘어나면서 인력을 확충한 것인데, 순직 해병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은 최근 구속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조사를 예고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추천한 특검보 후보 4명 중 이재명 대통령이 박 변호사와 김 변호사를 낙점, 특검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59·사법연수원 31기)는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부건설에서 7년간 근무한 뒤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약 20년간 법원에 몸담으며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지원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 변호사(58·사법연수원 22기)는 홍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치며 약 20년간 법관 생활을 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27일 검찰로부터 김일권 제주지검 부장검사, 평검사 한 명을 추가로 파견받는다고 밝혔다.

 

반대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27일부터 검찰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어 건진법사·통일교 청탁의혹을 수사해 온 김효진 부부장검사에 대해서도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27일 원대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명현 특검팀은 구속 상태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임 전 사단장은 수해 현장에서 무리하게 수몰자 수색 작업을 지시해 채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으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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