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2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에서는 100㎜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될 수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상되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 이를 전망이다.
바다 상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물결이 1.0∼3.5ｍ로 예상되고,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각각 0.5∼1.0ｍ, 0.5∼2.5ｍ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4.0ｍ, 서해가 0.5∼2.0ｍ, 남해가 1.0∼3.5ｍ의 파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날씨 변화는 동해안 지역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기온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 시 우산을 챙기고, 바다 상황을 유의하며 안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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