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사인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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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사인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

경기일보 2025-10-17 14:4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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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키튼. 연합뉴스
헐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 연합뉴스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다이앤 키튼의 사인은 세균성 폐렴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공개된 다이앤 키튼의 사망 증명서를 인용해 그가 원발성(다른 원인이 없는) 세균성 폐렴으로 숨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증명서에 따르면 키튼은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소재 세인트존스 건강센터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의 피플지도 유족의 성명을 인용, 키튼의 사인이 세균성 폐렴이었다고 전했다.

 

키튼의 유족은 성명에서 “전 세계의 애도에 감사드린다”면서 “고인은 평생 동물 보호와 노숙자를 지원하는 활동에 헌신한 바 있다.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지역 푸드뱅크나 동물 보호소에 기부를 해준다면 고인에게 바치는 훌륭하고 뜻깊은 헌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튼은 영화 ‘애니 홀’, ‘신부의 아버지’, ‘대부’ 등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78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애니 홀’ 등을 연출하며 키튼과 여러 호흡을 맞췄던 감독 우디 앨런(89)은 “나는 단 한 명의 관객, 다이앤 키튼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대부’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86) 감독은 “그는 창의성의 화신”이라고 칭송하며 추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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