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가 만날 시간이 없다”면서 “저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역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러트닉 장관과는 지난 7월 말 이후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전날 베선트 장관과의 만남에선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 확보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구 부총리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장관의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방문에도 동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이 마스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산업부가 OMB에 가서 마스가에 협조를 구하고 설명하려던 것”이라며 “그 얘기를 듣고 저는 IMF 회의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가다가 발길을 돌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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