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오후 2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5일째 이룬 성과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주역들은 100만 인증샷을 통해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와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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