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서도 통한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2연승으로 16강 본선 진출[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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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서도 통한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2연승으로 16강 본선 진출[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MK빌리어드 2025-09-26 23:5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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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스페인 무르시아서 개막,
김현우 C조서 손준혁 모랄레스에 2연승,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
김도현도 이규승 상대로 접전 끝에 승
‘15세 당구천재’ 김현우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16강에 선착했다. 김도현도 예선 첫 승을 거둔 반면 손준혁 정상욱 이규승은 1패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 출전 중인 ‘15세 당구천재’ 김현우가 조별리그에서 2승으로 조1위를 차지,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김도현도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김현우(세계 36위, 수원 칠보중3)은 26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C조 예선에서 손준혁(26위, 부천시체육회)과 마르코스 모랄레스(4위, 스페인)를 연파하고 C조 1위(2승)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김현우는 첫 경기에서 손준혁을 17이닝만에 30:23으로 꺾었다. ‘선공’ 김현우는 초구 2득점으로 영점을 맞춘 뒤 5:3으로 앞선 5이닝부터 14이닝까지 단타(1~3점)로만 22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이어갔다. 손준혁도 11이닝과 15이닝 장타 4점으로 맞섰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김현우는 16~17이닝에 3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우는 ‘강호’ 마르코스 모랄레스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두 번째 경기도 30:26(21이닝)으로 이겼다.

이로써 김현우는 조별예선서 2승을 거두며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G조 김도현(8위, 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2)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이규승(홍천 서석고2)을 30:28(23이닝)로 꺾고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김도현의 두 번째 상대는 우발도 산체스(13위, 멕시코)다.

한편 ‘디펜딩챔피언’ 세이먼 오즈바스(1위, 튀르키예)는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애버리지 2.000을 앞세워 파올로 툴라(32위, 이태리)를 30:17(15이닝)로 완파했으며, F조 정상욱(서울)은 아타베르크 체르케즈(17위, 튀르키예)에게 11:30(21이닝)으로 패했다.

SOOP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8개조(조당 3명)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벌여 각조 상위 2명이 16강 본선에 올라간다. 한국은 지난 2023년 오명규(강원)에 이어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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