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
‘에이리언: 어스’가 6일 만에 글로벌 920만 뷰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가 6일 만에 전 세계 시청 조회수 92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19관왕 및 제82회 골든 글로브 4관왕을 석권한 화제작 ‘쇼군’의 시청 조회수 900만 뷰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에이리언: 어스’는 FX 사상 최다 조회수 경신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에이리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대표작에 등극했다.
또한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유지하며, 기존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이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에이리언 2’(94%)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한 2025년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20일 공개된 3회에서는 지구에 추락한 의문의 우주선으로 파견된 ‘잃어버린 소년들’과 ‘프로디지 코퍼레이션’ 소속 군인들이 우주선 속 화물을 싣고 귀환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어 불안한 실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건의 전조가 드러나고,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와의 본격적인 사투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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