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임테기 들고 활짝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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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임테기 들고 활짝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모두서치 2025-08-18 14: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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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심현섭이 2세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8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인 정영림의 임신을 확인한다.

심현섭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집으로 달려온다. 그는 주차장에서 정신없어 하며 "이럴 때 엘리베이터가 또 제일 위에서 내려온다"고 말한다.

심현섭은 약국에서 사온 임신 테스트기를 보며 밝게 웃는다.

그는 "저번에 태명을 '심밤바'로 얘기한 적 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겠다"고 한다.

심현섭은 "밤바야,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며 "엄마 아빠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다. 태어나기만 하면 늙은 아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키우겠다"고 말한다.

이에 MC 김지민은 "벌써 김칫국을 엄청 마시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인 정영림과 결혼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해당 방송에서 만나 연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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