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정우, 데뷔 첫 홀드 다음날 데뷔 첫 세이브 진기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두산 김정우, 데뷔 첫 홀드 다음날 데뷔 첫 세이브 진기록

연합뉴스 2025-08-17 23:19:45 신고

3줄요약
데뷔 첫 세이브 기념구를 든 두산 김정우. 데뷔 첫 세이브 기념구를 든 두산 김정우.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김정우(26)가 데뷔 첫 홀드를 따낸 다음 날 데뷔 첫 세이브까지 달성하는 진기록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김정우는 팀이 4-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1실점 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동산고 출신 김정우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했으며 2023년 5월 강진성과 트레이드돼 두산으로 이적했다.

16일 KIA와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홀드를 달성한 김정우는 이날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2021년 군 복무를 마친 우완 김정우는 2000년 이혜천(전 두산), 2003년 안영명(전 한화)에 이어 KBO리그 통산 세 번째로 데뷔 첫 홀드 다음 날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한 선수가 됐다.

김정우는 "이런 기록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며 "이틀 연속 팀이 이겼고, 나도 뜻깊은 기록을 달성해 큰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8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5.23, 1세이브와 1홀드를 기록한 김정우는 "아들이 1군 등록만 되면 인천에서 잠실까지 찾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