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발레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근황이 화제다. 대형 창으로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에서 퍼플 톤 레오타드와 화이트 타이츠, 발레 슈즈를 착용한 채 바에 다리를 올리고 우아한 아라베스크 포즈를 선보였다. 자연광 아래 드러난 그녀의 긴 팔·다리 라인과 직각 어깨, 매끈한 등 라인이 한 폭의 화보처럼 완벽하게 담겼다.
이번 착장은 크로스 스트랩 백 디테일로 뒷모습을 포인트 주고, 톤 다운된 퍼플 컬러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단정하게 묶은 헤어와 군더더기 없는 발레 웨어 조합은 발레리나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팬들은 “라인이 미쳤다”, “프로 발레리나인 줄” 등 감탄을 쏟아냈다.
최수영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녀시대 활동 시절부터 각선미와 비율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이번 발레 트레이닝컷을 통해 꾸준한 자기관리와 우아한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운동과 패션을 동시에 잡고 싶은 이들에게는 발레 웨어 스타일링의 좋은 참고서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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