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공사·용역 11.4조 발주…"공공주택 발주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H, 하반기 공사·용역 11.4조 발주…"공공주택 발주 확대"

모두서치 2025-08-17 11:05:05 신고

사진 = 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 발주를 확대한다.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19조6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하반기에 총 11조4000억원을 발주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하고, 하반기 총 11조4000억원을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LH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계획(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LH는 하반기 발주액 11억4000억원 중 8조원(70% 수준)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9월까지 하반기 전체 물량의 73%인 8조3000억원을 발주해 투자집행 시기를 앞당겨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하반기 발주 예정 주요 지구로는 ▲고양창릉 S-3·4블럭 건설공사(4726억원) ▲남양주왕숙 4공구 조성공사(2763억원) ▲인천계양 A10블럭 건설공사(2121억원) 등이 있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공사 부문은 10조4000억원, 용역 부문은 1조원 규모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7조1000억원(67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1000억원(54건) ▲적격심사제 1조 2000억원(234건) ▲기타 1조원(10건)이다.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7000억원(65건) ▲적격심사 2000억원(219건) ▲기타 720억원(44건)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발주계획을 확대한 만큼, 월별·분기별 발주 일정 및 실적 등을 면밀히 관리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