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실명 위기’ 주장에 법무부 “사실 아냐”···변호인 “구치소 들어갈 때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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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실명 위기’ 주장에 법무부 “사실 아냐”···변호인 “구치소 들어갈 때와 달라”

투데이코리아 2025-08-17 10:2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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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라는 변호인 측 주장에 대해 법무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과 질환과 관련해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앞으로도 건강 상태에 맞춰 적극적인 의료 처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법무부의 공지에 대해 “실명 위기라는 서울대 진단서는 이미 구치소와 재판부에 제출했고, 한림대병원에서도 주기적 시술을 강조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건 구치소에 들어갈 당시 건강 상태고 현재 상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3개월째 관련 시술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진단서를 구치소와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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