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0.4%p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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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0.4%p 우대금리

이데일리 2025-08-17 10:08:15 신고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하나은행이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 차주가 대상이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한 연장 대상 차주에 대해 6%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최대 3% 범위 내에서 해당 대출의 원금을 매월 자동 상환해 준다.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대출 취급 후 1년간 대출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를 통해 제공해 청년들의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시행 예정이다.

또 주거 관련 이자 비용을 절감해 주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를 신설한다.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우대금리 항목을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하나원큐아파트론2에 적용해 최대 0.4%포인트(p) 범위 내에서 취약계층의 주거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폭 넓은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약 11만 8000명의 손님이 △신규 대출금리 인하 △성실상환 취약차주 대출원금 자동상환 △저신용자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 비용 절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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