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박규영이 사랑한 발레 코어 패션 왜 지금 뜰까?

발레복과 토슈즈, 타이즈만 있다고 해서 발레 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죠. 셀럽들의 발레 클래스 속 스타일을 보면 편안함 속에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발레 특유의 감각을 살펴보세요.

@skuukzky

수지는 발레로 자기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는 셀럽 중 한 명입니다. 브라운 톤의 레오타드와 쇼츠, 아이보리 레그 워머의 조합은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죠. 전형적인 발레 복장에 톤온톤 컬러 매치를 더해 연습실 무드와 홈 웨어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집에서도 발레 클래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에요.

@sooyoungchoi

수영은 발레의 클래식한 우아함에 스포티한 블랙 포인트를 더해 강약을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아이보리 레오타드와 플레어 스커트, 블랙 워머의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발레 슈즈를 곁에 두고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무대 리허설 직전의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lavieenbluu

@lavieenbluu

박규영의 발레 룩은 클래식한 연습복에서부터 일상에 녹아든 캐주얼 버전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블랙 레오타드에 비대칭 스커트를 매치한 첫 번째 룩은 발레 연습실 특유의 우아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보여주죠. 두 번째 룩은 오프숄더 티셔츠, 아이보리 쇼츠, 니하이 워머 조합의 훨씬 캐주얼한 발레 코어 버전입니다. 연습 전후는 물론 데일리 웨어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스타일링이에요.

@xodambi

출산 후에도 발레로 꾸준히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는 손담비의 레슨 룩은 기능성과 단아함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컬러 레오타드에 네이비 볼레로 워머를 더한 심플한 조합인데요. 여기에 헤어 번까지 연출해 발레리나의 정석 같은 디테일이 연습실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줍니다.

@ireneisgood

아이린은 시스루 메시 패널이 가미된 블랙 레오타드로 단정함 속 은근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발레 타이즈와의 조화로 기본기를 지키면서도 네크라인과 어깨 라인을 강조해 한층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죠. 거울 앞 아이린의 여유로운 포즈는 발레의 고운 움직임을 떠올리게 합니다.

@ch_amii

차정원은 파스텔 옐로와 하늘색 조합이 돋보이는 레오타드에 은은한 브라운 랩 스커트를 걸치고 발레 레슨을 준비합니다. 전형적인 발레 룩에 산뜻한 색감을 불어넣어 연습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죠. 얌전하게 올린 번 헤어와 연핑크 발레 타이즈까지 더해 발레 클래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_sungheekim

어린 시절 발레를 했던 모델 김성희는 발레 코어 무드를 훨씬 더 개성 있고 자유롭게 풀어냅니다. 블루 레오타드에 퍼플 워머 팬츠 그리고 타이다이 패턴의 랩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컬러 플레이가 시선을 끄는데요. 전형적인 발레 클래식 룩 대신 자신만의 색감과 패턴을 더해 연습실 무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