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높은 PPI에도 9월 금리인하 예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가, 높은 PPI에도 9월 금리인하 예상

이데일리 2025-08-16 05:24:00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음에도 월가 전문가들은 여전히 9월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후 연내 추가인하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이들은 예상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110명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67명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7월 조사 당시 53%보다 높아진 것이다.

또 응답자 중 42명은 9월 금리 동결을, 1명은 9월 회의에서 50bp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고 답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응답은 80% 였으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5월 전까지 연준의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이라는 예상은 68%에 달했다.

마이클 개펀 모건스탠리의 미국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정책 선택지를 열어두려 할 것”이라며 “8월 고용지표가 부진하면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 커지고, 반대로 고용이 견조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하면 동결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