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토모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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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가 다 지난 상태에서 메이저리그로 온 스가노 토모유키(36,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진출 첫해에 10승을 달성했다.
볼티모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가노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6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내려간 뒤 리코 가르시아가 곧바로 홈런을 맞아 1실점이 기록됐다.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의 5-3 승리. 스가노는 지난 9일 어슬레틱스전 7이닝 1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9승을 따낸데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스가노는 이날까지 시즌 23경기에서 126 1/3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와 평균자책점 4.13 탈삼진 82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10승 달성.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다승은 투수를 평가하는데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30대 중반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투수에게는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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