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펼쳐지는 한일 트롯 대격돌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3' TOP7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뜨거운 무대를 예고하며 화제다.
'미스터트롯3'의 주역 손빈아가 '미스터트롯 재팬'의 우승자 시마 유우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목에서 피가 나는 한이 있어도 '미스터트롯 재팬' 1등을 꺾고 내가 1등을 차지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X-JAPAN의 명곡 'TEARS'로 3라운드 무대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손빈아가 과연 일본 곡으로 일본 챔피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터트롯3'의 또 다른 주역 천록담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 저고리를 입고 무대에 올라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그 역시 일본 곡에 도전하여 언어와 장르를 초월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록담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매너가 낯선 언어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팀 코리아'는 "트롯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이번 한일전에 임하고 있다. 축구 경기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와 긴장감 속에서 펼쳐질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의 결과는 오늘 밤 10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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