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13일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1,7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영국을 중심으로 아이게이밍 사업을 영위 중인 슈퍼네이션(SuprNation)은 슬롯 콘텐츠 확대 및 마케팅 투자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01% 성장한 218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3월 말 인수를 완료한 팍시게임즈(Paxie Games)는 주요 타이틀인 '머지스튜디오: 패션 메이크오버' 등에 힘입어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도 일부 개선됐다. 기업의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연결 기준 EBITDA는 586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3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소셜카지노 매출 중 DTC(Direct-to-Consumer)의 비중이 12.8%로 확대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7월 독일 소재 소셜카지노 전문 개발사인 와우게임즈(WHOW Games)의 인수를 완료했다. 북미 중심의 소셜카지노 사업을 유럽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와우게임즈는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편입된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